헤겔과 비트겐슈타인

헤겔의 ‘미학강의’

헤겔은 자신의 저서 ‘미학 강의’에서 서양 에술론에서 중론화되어온 예술 모방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예술의 본성을 설명하는 헤겔만의 이론에 대해 일종의 표현주의라고도 표현된다.

 미학이라는 철학적 분과학문이 지니는 학문으로서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그것의 대상인 예술에 매우 높은 가치를 부여한 대표적인 사상가로서, 그는 우리가 흔히 예술의 역할이나 목적등을 말할 때 관련시키는 유희, 위안, 장식, 즐거움과 같은 측면들은 예술의 본질을 설명해 주기에는 너무도 부족하다고 주장하면서 예술을 인간이 갖는 가장 고차적인 관심사와 내면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문화적 형식으로 간주한다.  즉 그는 예술의 소임이 궁극적으로 ‘진리’를 드러내는 데 있다고 보고 있다. 인간이 추구하는 것 중에 진리보다 더욱 고차적인 것이 존재할 수 없다면, 그리고 바로 예술을 통해 구현되는 것이라면, 헤겔은 실로 예술에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과 다름 없다.

비트겐슈타인의 미학적 통찰

20세기 최고 철학자 중 한 명인 비트겐슈타인의 사상은 전기와 후기로 나뉘며, 미학, 윤리, 종교에 대 한 견해에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그는 일관되게 이성적으로 접근할 수 없고, 가치에 대한 것이며 세계에 대한 태도로서 올바른 삶으로 인도한다는 점에서 미학, 윤리, 종교를 동일시 한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번지르르한 말을 많이 하려들지 말라고 충고한다.

또한, 대부분 사람들은 예술을 즐기며 살아간다

영화, 노래, 예술 감상 뿐만 아니라 패션, 취미생활을 통해서도 예술은 다양하게 경험되고 일상과 함께 한다고 해석하며, 예술의 일상성을 설파하며 그의 사상은 근대 미학 철학의 주류로 뿌리깊게 자리잡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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